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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에는

2022년에는

2022년에는 취업외에는 한 것이 없다.

책을 많이 읽었다거나, 사이드 프로젝트하지는 않았다.

2023년에는

취업 자체만으로 굉장히 의미있었지만, 일을 하면 할수록 자신감이 사라진다.

개발보다 다른 일도 많이 했고, 개발도 하고자 했던 자바스크립트가 아니라 스위프트....

이러다보니 자바스크립트도 잘 모르겠고, 스위프트는 더 모르겠고... 애초에 나는 정말 개발자라 말할 수 있울까?

점점 모르는 것 투성이, 못하는 것 투성이인데

이런 생각하는 와중에 기능 추가에 대한 글을 읽었다.

기능 추가는 말처럼 간단한 일이 아니다. 이를 PR를 한 사람이야 한 번 기능 추가해서 PR하는 것 뿐이겠지만 관리자나 커밋터(코어개발자)는 계속 유지 보수 관리를 해야 입장에서 시간과 비용을 더 써야하는 일이다. 이런 것을 글로 체감하기보다는 어떤 서비스를 1년 이상 운용해보면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더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이 글을 보니 문득 아, 나도 3개월 이내의 개발 기간으로 1년 이상 유지 보수 운용해보는 걸 목표로 하기로 했다.

더불어 책도 차근차근 읽어보자. 기술서 한 달에 한 권을 목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