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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때 바로 잡았으면 하는 것

들어가기

정말 당연한 것만 있지만,

신입일 때 바로 잡았으면 하는 것을 정리했습니다.

어디까지는 업무상에서 전제이므로,

주말에 공부않는다 등은 들어가 있지 않습니다.

안한 걸 했다, 거짓말 말자.

(예시)

A: 이거 테스트했나요?

B: 음... 했습니다!(거짓말)

A: 안 돌아가는데요?

B: ....

이러면 A는 B를 신뢰할 수 없게 됩니다.

공식문서를 읽자.

흔한 이야기1

공식 문서는 정보량이 많고, 읽기 불편한 곳도 있지만, 적절히 읽으면 문제해결로 이어집니다.

스스로 개발하는 힘을 높이고 싶다면, 공식 문서를 읽는게 왕도라 생각합니다.

로그를 읽자

흔한 이야기2

답은 로그에 적혀있습니다.

영어가 좀 거시기해도 노력해서 읽어봅시다.

여력이 있으면 눈대중 grep하기도 꼭 단련해둡시다.

https://www.slideshare.net/murachue/grep-8132856

버전 차이에 주의하자

PHP, Python 등,

버전이 다르면 거의 다른 수준이 되는 언어도 있습니다.

문서를 읽을 때, 자신의 환경 버전이 몇 인지, 확실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떨 때 질문할지 규칙을 정해두자

10분 고민해서 모르면 선임/선배에게 물어보자 등 질문하기 위한 규칙을 정해둠으로,

질문할까 말까 고민하지 않도록 합시다.

질문 방법을 생각하자

무엇을 모르겠는가 언어로 표현하는 것은 어렵지만,

5W1H 지켜 질문하거나, 상대방이 이해하기 쉬운 질문 방법을 늘 의식합시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템플릿을 준비해주면 좋을 것입니다.

ㅇㅇ를 실행하면, ㅁㅁ 에러가 나옵니다.

저는 이 순서로 접근했습니다.
1.
2.
3.

이런 결과가 나왔습니다.

[결과 스크린샷 혹은 복붙]

[참고 자료]를 참고해서,
저는 [예상 결과]가 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서, 이하와 같은 것을 시도했지만,
해결에는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a. 입력을 ㅇㅇ가 아니라 ㅅㅅ로 했다.
=> 같은 결과였다

b. 소스 프로그램의 ㅍㅍ대신 ㅊㅊ를 했다.
=> 다음과 같은 컴파일 에러가 나왔다.

[에러 메세지 스크린샷 혹은 복붙]

자신의 짐작대로 작업하지 말자

이런 식으로 일을하면 반드시 재작업해야하며, 쓸데없는 시간이 소비됩니다.

작성한 코드가 동작하는지 확인하자

동작 확인하지 않고 완성했습니다. 할 때 제대로 동작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리뷰하는 사람에게 기본도 안 지키는 것이므로, 최소 제대로 동작하는가 정도는 확인합시다.

개발을 잘하는 사람이나 베테랑조차도 동작 확인은 반드시한다 생각합니다.

손쓸 수 없어지기 전에 경고를 울리자

경고란 손쓸 수 없어지기 전에(터지기 전에) 울립시다.

기본적으로 팀으로 일하는 경우, 경고를 울리면 어떤 형태로든 도움받을 수 있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프로젝트 개발 스케쥴을 염두하자

워터폴, 애자일 등 개발 방법에 의해 다소 다르겠지만,

대체로 어떤 프로젝트든 Gantt chart 등으로 스케쥴 관리할 것입니다.

전체 개발 스케쥴을 파악함으로 자신의 일의 진척도를 역산할 수 있거나, 어떤 단계에서 무엇을 하면 좋은가 등 여러가지를 배울 수 있다 생각합니다.

일의 진척을 간결히 설명할 수 있도록 하자

정례적으로 등, 일의 진척을 공유할 때가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그럴 때는 그냥 되는대로 이야기하지 말고 요점만 전하자는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미팅 시간도 정해져 있는 것이며, 추가 설명/질문 없이 전달하는 것만큼 영리한 것도 없습니다.

비밀번호 관련 정보를 파악해두자.

자주 있는 일이지만, 이 zip 파일 비밀번호 뭐였지...?검증환경 테스트 유저 계정/비밀번호가 뭐였지...

의외로 시간을 잡아먹는 것이므로, 효율을 위해서 메모할 것은 확실하게 메모하며,

비밀번호 관련된 Wiki 페이지 등을 파악해둡시다.

맺는말

제 경험을 토대한 것이기에, 샘플 수가 적습니다.

혹 다른 것도 있다 하는 것이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합니다.

재미있는 반응

대표가 신입의 나쁜 부분을 정리해서 글로 올리는 회사에서는 읽하기 싫...

거짓말하는 건 팀 분위기가 어떻게 되어져 있는가에 따름이라 생각합니다. 거짓말로 팀의 신뢰가 붕괴하는 것이 아니라, 신뢰가 생겨야 거짓말을 막을 수 있다 보기 때문입니다

무엇인가 말 전할 때 ㅇㅇ하지 말자가 아니라, ㅇㅇ하자가 더 좋은 표현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이 글을 읽고 동기부여가 되는 신입이 얼마나 될까요...

무엇인가 제한하는 것에는 주의할 필요가 있다 생각합니다 참조 글

A와 B의 대화에서 동작 확인도 확인이지만, 테스트하지 않은 것도 문제이므로 이것도 글에 담아야된다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