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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태스킹

싱글태스킹 - 데보라 잭

애초에 사람은 하나 밖에 못한다.

하나의 일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데 어찌 그 이상의 일을 할 수 있겠는가?

멀티태스킹 한다고 생각하는 것도 사실은 태스크 스위칭을 하고 있는 것 뿐이다.

더군다나 과부하, 스트레스는 뇌 능률을 낮춘다.

사람과 사람

서로 만나 대화하는데 다른 일을 하면서, 대화한다면 상대방은 어떤 존중도 받지 못한다 생각할 것이다.

어영부영 만나는 1시간보다, 내 앞에 사람이 이 시공간에 유일한 사람이라 여기는 것처럼 대한다면 서로 좋은 기억 혹은 인상으로 남을 것이다.

더군다나 자신에게도 좋다[

흔히 있는 예시로 밥먹으면서 핸드폰 보고있는 것은 밥먹는 자신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실제로 더 과식한다는 연구도 있다.

또한 그것을 바라보는 사람이 당신에게 느끼는 인상도 좋지는 않을 것이다.

단순하게 밥을 먹는다면 밥에만 집중하고, 길을 걷는다면 걷는 것에만 집중해야 한다.

책에서 인용한 말처럼, 사람은 자기가 하고 있는 일이 단순해 보일까 걱정하지만 실은 반대이다.

스마트폰은 침묵시켜라

사실 개인적으로는 카카오톡을 쓰고 싶지 않다. 아니 카카오톡까지 갈 필요도 없이 스마트폰, 핸드폰 자체를 쓰고 싶지가 않다고 느낄 때가 많다.

어릴 시절, 우리는 아무 연락 체계가 없어도 충분히 친구들과 만나 놀지 않았는가?

회의를 하든, 고객이나 파트너사의 직원을 만나든, 동료와 대화하든 굳이 스마트폰 알람을 켜놓고 그것에 일일히 반응할 필요는 없다.

일이 많고, 급하다... 정말 급하다면 어떻게든 당신에게 연락하던지 당장 직접 찾아올 것이다.

하고 싶을 때 해라.

어떤 '원칙'을 세우고 그것을 지킨다고 그것을 껍데기만 행한다면 안 하느니만도 못하다.

저자의 말대로 혼자서 '나는 내 아이에게 매일 밤 책을 읽어줄거야' 좋은 뜻으로 시작한 일도,

컨디션이 안 좋은 날 무리하게 책을 읽어주려다가 떼 쓰는 아이에게 화를 내면 안 좋게 끝나는 일이 적지는 않을 것이다.

하고 싶지 않다면 그것을 '원칙'이라 생각했어도 안 하는게 낫다.

생각을 가지고 있지 마라

지나가는 생각이 아깝거든 종이에 써서 놔주고 새로운 것을 맞이하라.

계속 품고 있다면, 지나가는 생각때문에 새로운 생각을 얻지 못하거나,

공백 상태로 만들어 자신에게 여유를 줄 수 있던 기회를 걷어차버리는 것이다.

결론

사람은 현재만을 살 수 있고, 또 살아야한다.

그러게 위해서 하나씩 더 많이 하도록 싱글태스킹도 습관이 되도록 연습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