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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개발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 알아 둘 진실 8가지

안녕하세요. 개인 개발 애플리케이션으로 먹고 살고 있는 아타카입니다.。

개인개발을 몇 년정도 하고 있습니다만, "제가" 발견한 개인개발의 진실 8가지를 소개합니다.

사람 제각각 다른 진실을 가지고 있으므로, 어디까지나 "제 세계관"의 진실이라는 점 유념해주시길 바랍니다.

  1. 성공법칙 같은 건 없다

애플리케이션 하나를 차근차근 키워나가는게 좋을까? 얻어걸릴 때까지 계속 만드는 것이 좋을까?

유틸이 좋을까, 게임이 좋을까?

iOS가 좋을까, 안드로이드가 좋을까?

네이티브가 좋을까, flutter가 좋을까?

이런 것에 대해 여러 답이 있습니다만, 실제로는 재현가능한 성공법칙은 없습니다.

가위바위보에서 가위를 내서 이겼으니, 가위가 비법이구나! 이런 느낌입니다.

다만, 몇 년정도 서비스를 만들고 운용하면 어떤 방식이 반응이 좋고, 어떤 방식은 의미가 없어 등 사소하고 또 사소한 요령 같은 건 보입니다.

그런 의미로, 어떻게 하면 성공할까 인터넷에서 죽어라 정보를 모으기보다, 우선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서 실제 유저와 접촉을 하며, 그 감각으로 정보를 모으는 것이 더 빠르고 확실합니다.

대체로 출시해보면 나쁜 방향으로 예상치도 못한 반응에 경악할지도 모릅니다...

(애초에 반응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

  1. 얻어 걸려서 끝나는 건 없다

대작을 출시! & 대히트!

내일부터는 애플리케이션으로 먹고 살 수 있겠구먼!

이런건 없습니다.

요구를 들어 개선하거나, 항의를 받아 버그를 고치거나, 업데이트를 몇 년이고 계속하면서 조금씩 조금씩 유저가 늘어나, 이제야 조금 살림에 보탬이 될 수 있으려나 싶은게 대부분입니다.

누구는 얻어 걸려서 끝이라던데? 이런 이야기가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어쩌다가 몇 년에 한 번 하늘이 도와 얻어걸린겁니다. 복권같이요.

실제로는 이런 일이 거의 일어나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1. 메인 기능 "이 외" 부분이 무척 중요[

엄청난 아이디어를 구현해서, 출시, 이게 세상에 퍼지면 성공~! 이런 생각하기 십상이지만, 먹고 살 정도로 유저를 모으는 것은, 아이디어 외의 부분이 무척 중요합니다.

이는 유저 지원과 연결 부분, 구체적으로 문의에 대응하거나, 기능 설명, 과금 정책, ASO 등등.

6개월 이상 된 유저는 애플리케이션 자체를 켜지 않거나, 켜도 금방 끄거나, 아예 모르겠다! 빠르게 이탈하므로, 어떻게 이탈을 막고 애플리케이션에 정착시키는가, 또 자연스럽게 유입이 우상향시키는가 이런 것이 장기적으로 보면 무척 중요합니다.

대체로 사람은 출시한 순간만 상상하기에, 성장하지 못하고 궤도에 오르지 못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1. 유행 쫓기는 중요하지 않다

여러 서비스가 유행이 되어 모두가 그것을 떠든 후에는 조용히 선향처럼 사라집니다.

3에서 언급했듯이, 중요한 것은 유행이 아니라, 지속성입니다.

유행이 쫓는게 아니라, 애플리케이션을 유저의 습관처럼 만들어야합니다.

  1. 광고한다해서 성공하는 것이 아니다

광고는 필수라는 소리를 인터넷에서 봅고, 주변에서도 광고를 통해 결과를 얻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궤도에 올릴 것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수치가 증가해도 정착하지 않거나, 설치만되어서 DAU가 증가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기에 광고만 돌리면 잘 풀린다, 이런 건 아니라 생각합니다.

  1. 유저는 굉장한 기술에 흥미없다

이 부분은 엔지니어가 착각하기 쉬운 점입니다만, 최신 기술이나 고도의 기술을 사용해도 유저가 서비스에 매력을 느끼는게 아닙니다.

만든 본인에게는 번쩍번쩍 빛나 보일지 모르지만.

중요한 것은 유저가 마음에 들어하는가 이겁니다.

새로운 기술, 굉장함을 좋은 서비스 오인해서, 서비스에 소홀치 않도록!

  1. 당장 팔리지 않는 것을 전제로 시작하면 안 된다

이런게 있으면 팔릴 것 같은데!, 이런 단발적 아이디어 후딱 만들기 쉬운게 개인개발입니다만, 애플리케이션은 이미 포화상태이므로 안 팔립니다.

대부분 반응조차 없고요.

이거 좋은거 같은데 팔리지는 않으려나, 반응 없으려나 싶다면 어떻게 해야 팔릴까부터 시작할 필요가 있습니다.

  1. 팔려도 팔리지 않아도 수고는 그리 다르지 않다

혼자서 애플리케이션 여러개 만들어 혼자 운용하면 지원같은거 엄청 힘들 것 같아 생각하기 쉽지만, 제가 만들고 있는 유틸 애플리케이션은 생활에 도움이 될 정도로 유저가 있지만, 문의는 몇 일에 1, 2건 정도이므로 전혀 수고가 들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