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을 보장하는 필승법이 없다는 걸 알아두자.
투자에서 성공을 보장하는 투자 방법, 즉 필승법이 없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승자의 게임이라 일컬는 투자 방법도 있다만...)
대부분의 일에 적용되는 말처럼 분명 개발도 그럴 것이다.
반드시 필승하는 개발 방법이나, 개발론 이런 것이 있을 리가 없다.
어디서는 애자일로 성공하기도 하지만, 어디서는 워터폴로도 충분히 성공하기도 한다.
또 무엇을 공부하면 미래가 창창하고 성공의 길을 걷는다. 이런 것도 있을 리가 없다.
개인적으로는 뭐든 일확천금보다 차근차근, 순간마다 온 존재를 다 할 뿐인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
어떻게 보면 스스로도 가끔 이런 필승법을 좇는 것을 보며, 자신이 경각심을 갖길 바라며 쓰는 글이다.
여담으로 신기하게도 필승법은 없어도 필패법은 있는 것 같다.
하기 싫은 것을 온갖 이유로 하는 것, 유행을 좇다가 자신을 잃어버린 채 일을 진행하는 것, 책임이나 권한을 남에게 위임하는 것 등등...
이런 것 모아서 안티 패턴처럼 써 놓는 것도 좋을 것 같다